현대차, 8월 미국 채용포럼 개최…이공계 석박사ㆍ경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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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월 미국 채용포럼 개최…이공계 석박사ㆍ경력 대상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7.04.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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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진수 기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4개사가 해외에서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포럼은 해외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경력사원을 뽑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채용 과정은 실무 면접 대신 포럼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자가 자신의 주전공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포럼 형태로 발표하는 방식이다.

▲ 사진=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4개사가 해외에서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연합뉴스 제공)

현대차 6개 세션(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차, 첨단소재, 차량기본성능), 현대모비스 2개 세션(지능형차, 핵심부품), 현대제철 2개 세션(공정·제어계측, 재료) 등 11개 세션이 마련된다.

지원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현대차그룹 채용 홈페이지나 각사 채용 홈페이지에 원서를 내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세션별 최우수발표자에게 포상금도 지급한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연구장학생 선발 및 입사자격 기회를 준다.

이번 포럼에는 각 회사의 임직원도 패널로 참석해 연구현황과 미래기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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