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삼 기자]몽뜨레셰프(MONTRER CHEF)는 지난 14일 신규 가맹점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백화점 아울렛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지곡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달에만 2번째 신규 매장이다.

대백 아울렛점은 쇼핑 와서 간식으로 때우는 개념이 아닌, 유명 맛집을 찾아와서 식사를 하고 덤으로 쇼핑을 하는 셀렉 다이닝(Select Dining) 형태로 오픈한 것이다. 셀렉 다이닝은 최근 음식업계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다.

이를 반영하듯 첫날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줄을 이었고, 매출액도 연일 기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몽뜨레셰프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스트로 펍 카페를 접목한 신개념 퓨전 레스토랑이다.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 20여개 매장에서 성업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스테이크·파스타·리소토·필라프·피자 등을 주로 하는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에 와인 중심의 비스트로 카페(Bistro Cafe)와 수제맥주 중심의 비어 펍(Beer Pub) 등 미국식 형태를 접목한 퓨전 레스토랑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했다.

또한, 고객이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팬 스테이크와 제철에 맞는 건강식 파스타와 샐러드의 종류를 크게 늘렸다. 피자 등도 직접 수제로 만들었다.

몽뜨레셰프 관계자는 "대구에 추가로 2개 매장 오픈을 추진 중"이라며 "전국적으로 신규 가맹점 확대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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