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국경일 행사, “기술집약적 제조업과 석유화학, 정보통신, 서비스등에서 투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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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국경일 행사, “기술집약적 제조업과 석유화학, 정보통신, 서비스등에서 투자 기대”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1.11.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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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국경일 행사


“기술집약적 제조업과 석유화학, 정보통신, 서비스등에서 투자 기대”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티 주한 오만대사는 2011년 11월 18일에 제 41주년 오만 국경일 리셉션을 신라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개최했다.
설동근 교육부 제1차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해 에메랄드룸에 전시된 오만의 사진전을 알하르티 대사와 함께 둘러봤고 알하르티 오만 대사는 중동 아랍권 대사들, 여러 귀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등 바쁜 리셉션 일정을 소화했다. 신재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협력대사와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서울외교단장),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 주한 페루대사, 오마르 알-나하르 주한 요르단대사, 마사토시 무토 주한 일본대사, 칼릴 알-모사위 주한 이라크대사등 서울외교단의 대사들도 대거 모습을 보였다. 신임 바실리 마르마조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및 톨비요른 홀테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해 서울외교단 대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기업인들 중에는 대우건설 강우신 해외영업본부장 상무, 김재환 대우조선해양 상임고문, 크리스티앙 루끄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사단법인 국제벤처네트워크 유영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2011 오만 국경일 리셉션은 최근 열린 외교 행사들과는 많은 차별화되는 요소를 보였는데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선장이 부인과 함께 참석해 이채를 띠었다.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은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도중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에 입원한 지 280일만인 지난 11월 4일 퇴원했다.
구출 작전 직후 오만 현지 병원으로 옮겨진 지난 1월21일부터 이날 부산 자택으로 돌아가기까지 석 선장은 생사의 기로에 서는 등 여러차례 고비를 맞기도 했다. 우리 군 청해부대는 1월15일 석 선장을 포함해 선원 21명을 태운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자 6일만에 구출작전을 감행, 총격전 끝에 선원 전원을 구출했다. 이 과정에서 석 선장은 복부 3곳과 양쪽 다리, 왼쪽 팔 등 6곳에 총상을 입었다.







오만과 한국간의 교류는 오만 상인들이 중국을 거쳐 한국 상인들을 만나러 오던 천년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실질적인 양국간의 외교 관계는 1974년에 이뤄졌다.
오만은 석유와 LNG등의 한국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이 되어왔고 2010년 오만의 대 한국수출은 40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대오만 수출은 6억 6천4백만달러로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건설장비등이 주종을 이룬다.
알하르티 오만대사는 “한-오만경제협력위가 양국간의 협력을 증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양국간의 강력한 협력관계를 반영하듯 지난 10월 오만의 H.E. Sayyid Badr bin Saoud (사이드 바드르 빈 사우드) 국방장관이 서울에어쇼 및 한국의 국방부장관등




국방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협력 관계의 증진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는 알하르티 대사는 “오만은 기술집약적 제조업과 석유화학산업, 석유탐사와 정보통신, 서비스 산업등에서 한국 기업의 대오만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