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 ‘에비앙 스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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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 ‘에비앙 스파’ 오픈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7.04.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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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니엘서울 에비앙스파.(사진=롯데호텔)

[코리아포스트 김성현 기자]시그니엘서울 4월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도쿄와 하노이에 이어 세 번째로 ‘에비앙 스파(evian® SPA)’를 오픈했다.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순수함에서 영감을 얻은 에비앙 스파는 시그니엘서울 86층에 위치하며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난 천상의 휴식처로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에비앙 스파 인테리어의 핵심은 자연 본연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중감각공간이라는 점이다. 릴렉세이션룸 벽면에는 영상 장치인 미디어 시그니처 (Media Signature)를 설치하여 에비앙 산맥 천혜의 풍경을 담았고, 각각의 트리트먼트 룸 유리에는 스카이 라이브(Sky Live) 기능을 도입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태양의 사이클을 스파 내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쿠아사운드(Aqua Sound) 시스템을 통해 빛과 바람, 물과 흙, 풀과 나무 등 알프스의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원음을 전하고, 미네랄과 산소의 신선함을 담은 에비앙 시그니처 디퓨저는 트리트먼트에 오롯이 집중하게 만든다.

에비앙 스파 프로그램은 우리 몸의 60% 이상이 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알프스 산맥 꼭대기에서 시작, 빙하 퇴적층을 통과해 샘에 도달하는 15년 간의 물의 여행을 닮은 시그니처 트리트먼트는 신체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여 일상의 스트레스와 오염된 환경에서 벗어난 가볍고 생기 넘치는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선물한다.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은 알프스 산맥의 빙하로 이루어진 자연 필터를 통과한 순수함 그 자체, “자연의 기적”을 불러 일으키는 에비앙 물을 기본으로 해 그것에 투영된 네 가지 경험을 그대로 반영한 ‘세레스트(celestial)’, ‘미네랄(mineral)’, ‘프레셔스(precious)’, ‘바이탈라이징(vitalizing)’의 코스로 구성되며, 미네랄 영양공급, 피부 노화방지 및 재생과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그룹은 2014년부터 에비앙 스파 하노이(롯데호텔하노이 소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에비앙 스파 서울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파 고객은 시그니엘서울의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해 충분한 워터 익스피리언스(water experience)를 통해 수분을 공급하고 물의 다양한 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자동 필터링 시스템으로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는 수영장에서 버블제트 수중마사지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과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고 건식, 습식사우나에서는 향화석에서 방출되는 음이온으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그니엘서울에서는 디럭스룸 1박과 에비앙 스파의 ‘아흐모니 수브리머(Harmonie Sublime)’ 1인 코스가 포함된 에비앙 스파 스페셜 ‘딥 릴렉세이션(Deep Relax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흐모니 수브리머 케어는 세레스트(Celestial) 체험 코스의 60분 전신 케어 트리트먼트로, 몸의 균형을 조화롭게 만들어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깊은 릴렉싱 효과를 통해 심신안정과 활력을 되찾아주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요금은 5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사전 예약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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