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뜨레셰프, 용인 지곡점 신규 오픈...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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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뜨레셰프, 용인 지곡점 신규 오픈... 성장 가속화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7.04.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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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지곡점 실내전경.(몽뜨레셰프 인터키친)

[코리아포스트 김성현 기자]몽뜨레셰프(MONTRER CHEF)가 식목일인 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몽뜨레셰프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스트로 펍 카페를 접목한 신개념 퓨전 레스토랑이다.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 20여개 매장에서 성업 중이다.

몽뜨레셰프는 지난해 9월부터 스테이크·파스타·리소토·필라프·피자 등을 주로 하는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에 와인 중심의 비스트로 카페(Bistro Cafe)와 수제맥주 중심의 비어 펍(Beer Pub) 등 미국식 형태를 접목한 퓨전 레스토랑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했다.

이는 가격 부담은 줄이고 맛과 품격은 높여서 '최고의 가성비'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또한, 다양한 신 메뉴와 와인·수제맥주의 종류를 대폭 늘려 변화된 외식 트랜드에 적극 호응했다. 그에 따라 고객이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팬 스테이크'와 건강식 샐러드의 종류를 크게 늘렸다. 피자 등도 직접 수제로 만들었다.

아울러 오픈형 주방 확대와 실내 인테리어를 아늑하고 품위 있는 식사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날 오픈한 용인 지곡점은 주변에 산과 계곡을 끼고 있어 식사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는 점이 특색이다. 아래 층에는 고풍스럽고 빈티지 스타일의 카페(고페르)도 있어 더욱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몽뜨레셰프는 용인 지곡점 오픈을 앞두고 봄철 식욕을 돋구는 웰빙 신 메뉴 3종도 출시했다. 비트 크림 빨간 파스타, 비트 알리오올리오 빨간 파스타, 오리엔탈 연어샐러드 파스타다.

비트 빨간 파스타 2종은 천연 비트를 갈아서 첨가한 것으로 파스타의 느끼함을 없애고, 한국인 취향에 맞는 약간 매콤 알싸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비트는 빨간 무로 고혈압·빈혈 예방 등 혈액 순환과 간 기능 향상, 항암, 피부노화 예방 등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건강 채소이다.

오리엔탈 연어샐러드 파스타는 연어의 고소함, 열대과일의 달콤함, 오리엔탈 소스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파스타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 파스타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몽뜨레셰프는 가맹점의 비용 부담도 대폭 줄였다. 그에 따라 신규 가맹점 개설에 드는 총비용(50평 기준)이 2억원이 채 안된다.

몽뜨레셰프 관계자는 "최근 혁신적인 조치들이 외식 트렌드의 변화와 맞물리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4월 중에도 신규 가맹점의 추가 오픈이 예정돼 있고, 관련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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