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도서관, ‘우리동네 찾아가는 북매니저’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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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도서관, ‘우리동네 찾아가는 북매니저’ 사업 운영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4.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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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립도서관이 우리동네 찾아가는 북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강동구도시관리공단.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동구립도서관(성내·해공·강일·암사)은 강동구 50+ 세대가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7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찾아가는 북(Book)매니저’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북(Book)매니저’ 사업은 지역사회 경험과 열정으로 무장한 50플러스(+) 시니어 세대의 왕성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4개월간 이론 강의 및 실습으로 이뤄진 전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북 매니저로서 자질과 전문성을 갖춘 후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북매니저 사업을 통해 50플러스 세대의 자기능력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자아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북매니저 발대식에서는 40여명의 북매니저 신청자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공단 이계중 이사장은 “서울시 50플러스(50∼64세) 세대가 약 219만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21.9%다”며 “그들은 아직도 충분히 유능하기에 강동구의 새로운 힘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공단은 북 매니저 사업을 통해 또 다른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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