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뮤지컬로 연출하는 '블루맨크리에이티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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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뮤지컬로 연출하는 '블루맨크리에이티브' 인기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7.03.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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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웨딩 및 콘서트 제작기획사 블루맨크리에이티브
결혼식장서 단순 축가 아닌 뮤지컬 공연 펼쳐
영화의 한 장면 또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연출
작지만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 꿈꾸는 예비 신랑신부 사이 입소문
 
▲ 블루맨크리에이티브 공연 모습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성큼 다가온 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 사이에 특별한 웨딩 이벤트 업체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결혼식장에서 단순 축가가 아닌 뮤지컬 공연을 펼쳐 보이는 뮤지컬 웨딩 제작기획사 블루맨크리에이티브(http://blumancreative.com)가 그곳. 
 
블루맨크리에이티브는 '결혼식은 공연이다'를 모토로 방송 및 콘서트 제작 PD가 의기투합해 설립, 직접 프로듀싱하는 전문회사다.
 
블루맨은 뮤지컬 집들이 콘서트 제작 및 콘서트 제작 기획, 뮤지컬 웨딩 제작 기획 등 다수 뮤지컬 및 연극 공연을 제작해 왔다.
▲ 블루맨크리에이티브 공연 모습
 
방송·뮤지컬·콘서트 제작 PD들이 모여 만든 제작 컴퍼니로서 10여년 간의 실무 경력을 통해 기존 시장에 자리 잡고 있던 타 업체와는 다른 콘셉트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단순 축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나의 공연 혹은 방송으로 보고 컨설팅 과정(미팅)부터 예식 마무리까지 PD, AD, CREW들이 직접 참여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웨딩 축가 사업 이외에도 뮤지컬 콘서트 및 인디콘서트를 제작하고 있고, 서울·수원·대구 지역에서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 블루맨크리에이티브 공연 모습

블루맨크리에이티브 최세한 대표<사진>는 “검증된 현장 프로들이 직접 프로듀싱해 그냥 노래만 부르고 끝나는 기존 축가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내 결혼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며 “블루맨은 일생의 단 한 번뿐인 고객의 결혼식을 아주 특별한 이벤트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왜 결혼식 날은 정신없어야 하는가, 왜 결혼식은 평범해야 하는가.’ 이 같은 고민이 블루맨크리에이티브의 시작이다.
 
고객들은 블루맨을 통해 원하는 어떤 콘텐츠도 실현 가능하다.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실현 하거나 신랑 신부도 배우들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댄스컬, 뮤지컬의 장면 실현까지 구현할 수 있다. 고객이 상상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연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 블루맨크리에이티브 공연 모습

 
최세한 대표는 중학교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재즈 무용 전문가다. 롯데월드 뮤지컬 단원과 국립극장 오페라 PAUST 무용수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에어로빅 국가대표로서 세계대회 참가를 통해 국위선양을 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블루맨크리에이티브는 의뢰자 미팅, 콘텐츠 선택, 배우 섭외, 당일 예식 진행까지 직접 관리해 최고의 퀄리티를 보장한다"며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견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blumancreative)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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