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주총서 '투명경영·지속성장' 강조
상태바
LG생활건강 주총서 '투명경영·지속성장' 강조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7.03.17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LG생활건강은 17일 오전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 2016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 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이 의결됐다.

㈜LG 경영전략팀장 유지영 전무는 기타비상무이사로, 김재욱 고려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태평양 표인수 변호사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 사진=LG생활건강 주주총회.(LG생활건강 제공)

보통주 1주당 7천500원, 우선주 1주당 7천5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하고, 이사보수 한도로 작년과 같은 60억 원을 승인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 6조941억 원, 영업이익 8천809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4.4%, 28.8%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최고의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며 "날로 어려워지는 사업환경에서도 투명 경영과 지속 성장으로 주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