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문화올림픽에 힘 모은다"…13개 국립예술단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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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문화올림픽에 힘 모은다"…13개 국립예술단체 동참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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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국립예술단체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맺었다.

참여단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등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13개 단체다.

▲ 사진=지난해 9월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500인 도민합창단과 하나 되는 소리' 특별공연 모습.(연합뉴스 제공)

이들은 평창올림픽 관련 문화예술 공연 지원, 개·폐회식 참여, 문화올림픽 관련 정보 공유 및 활용 등에 협력한다.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올림픽은 경기 자체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최국의 문화예술 자산과 관광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해 개최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 계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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