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회 구성 및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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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회 구성 및 첫 회의 개최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7.02.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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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대한체육회는 1일 오후 2시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기 미래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15명의 고문 및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해 발족한 제1기 위원회의 후속 위원회로서, 제1기 위원회에서 도출한「KSOC 아젠다 2020」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다.

오는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제2기 위원회는 회장 자문기구로, 특히 체육관련 법령을 정비?제정하여 대한체육회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동력을 얻고, 나아가 국민의 스포츠기본권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제2기 미래기획위원회는 반장식 위원장(현 서강대학교 대학원장)을 위시하여 김성조 고문(국회), 이강래 고문(국회), 전충렬 위원(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강래혁 위원(체육, 변호사), 김병철 위원(행정), 김봉석 위원(변호사), 김용섭 위원(법학), 김준수 위원(행정), 박용재 위원(행정), 성석호 위원(국회), 연기영 위원(법학), 이윤재 위원(행정), 장재옥 위원(법학), 김승곤 위원(현 대한체육회 정책연구센터장)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반장식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 ▲대한체육회의 재정자립 방안을 위한 법적 검토 ▲체육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제도 마련 ▲체육관련 법령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포츠기본법 제정 등을 의제로 다뤘다.

대한체육회는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정책연구센터 산하에 별도의 체육인 지원단과 관계단체 지원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법제도 개혁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시도지부 및 회원종목단체 순회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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