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수임번호 ' 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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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수임번호 ' 4727'
  • 김정숙기자
  • 승인 2017.01.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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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관복( 수의복)과 흰고무신 착용 대기 ..변호사 면회도 마쳐
▲ 사진=비선실세 최순실 일가 지원과 관련한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중앙)이 13일 오전 피의자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코리아포스트 김정숙기자] 영장 발부 전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은  현재 서울구치소 수임번호 4727를 받아 다른 수용자와 같이 관복( 수의복)과  흰고무신을 착용하고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430억원대 뇌물공여와 횡령·위증 등 혐의로 18일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법원의 명령으로 영장 발부 전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후 3시경 서울구치소에 들어와  수임번호 4727를 받아  다른 수용자와 같이 관복( 수의복)과  흰고무신을 착용하고 대기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후 변호사 면접도 한차례 거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용부회장은 이날 오전에 4시간 동안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이후  법원의 명령으로 영장 발부 전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고 있다. 

법원이 이재용부회장에 대해 영장을 발부하면 그대로 수감되고 기각되면 귀가한다. 이부회장의 구속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내일 이른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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