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솔향공원에서‘속리산 도깨비 잔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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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면 솔향공원에서‘속리산 도깨비 잔치’가 열린다.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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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면 솔향공원에서‘속리산 도깨비 잔치’가 열린다.


올해 12월 말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깨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큰 잔치를 벌이게 된다.


지난 8월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0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가 공동주관한 생활공간 공공미술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의 지리ㆍ역사ㆍ생태ㆍ문화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하기 위해 마련한 2010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 테마이야기 부문에 조각가 장백순씨와 김기영, 신진섭, 류제형, 정민용, 조대현씨 등의 작가가 모인 도깨비팀과 보은군이 공동 공모한‘속리산 도깨비잔치’가 최종 선정됐다.


‘속리산 도깨비잔치’는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보은 속리산 도깨비를 잠에서 깨워 세계 각국의 도깨비들을 초청해 춤과 음악이 있는 한마당 큰 잔치를 벌이는 장면을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연출해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작 작품은 △열려라 뚝딱 △도깨비 집 △뛰어보자 팔짝 △도깨비 밴드 △돌아라 야-앗 △효자도깨비 △도깨비언어 △도깨비 탈 만들기 등 모두 8점이 연출된다.


열려라 뚝딱은 도깨비 공원 출입구에 정이품송 형태의 문주를 세우고 세조가 지나갈 때 스스로 가지를 들어올렸다는 일화를 형상화해 가지를 들어 올려 길을 열어주는 형태로 보는 사람들로부터 흥미를 유발하게 된다.


흔들리 듯 세워진 집을 밴딩과 밀러로 처리해 자신의 재미있는 모습을 볼수 있도록 한 ‘도깨비 집’과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도깨비를 움직이도록 해 아이들이 직접 올라가 뛰거나 춤출 수 있도록 연출한 ‘뛰어보자 팔짝’ 등 모든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작품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맘껏 맛볼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억2천만원(국비 1억2천만원 군비 1억원)사업비를 들여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관광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예술문화 환경이 낙후된 보은군에 전업 작가와 연계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잘 표현된 작품과 프로그램의 실현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미술을 실현하게 된다.


또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조성으로 속리산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민의 자긍심과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 제4회 보은대추축제  새달 15~17일 개최


‘제4회 보은대추축제’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다음달 15~17일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탄부면 임한리 솔밭에서 풍요롭고 성대하게 열린다.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국진)의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보은대추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열어유(15일), 신나유(16일), 좋아유(17일) 등 일일 주제를 정해 운영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보은대추축제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도 개최 3년만인 지난해󰡐2009년 충북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올해 4회 축제는 전국적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아가 대추를 비롯한 청정 농산물을 알리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대추축제는 팔도엿장수 공연, 전통 연날리기 전국대회, 중국군중예술단공연, jujube 콘서트, 대추떡 만들기 체험, 관광객 댄스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해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이 대추축제기간인 17일 열릴 예정으로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북돋고 또한 보은 대추를 비롯해 보은의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제3회 보은대추축제를 통해 󰡐보은 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알렸으며 이번 축제에는󰡐보은농업은 녹색관광이다󰡑라는 이미지까지 확실히 심어 대추뿐만 아니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보은의 청정농업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삼겠다󰡓 고 밝혔다.


주요행사일정으로는 다음과 같다.


◇ 10월 15일
▲풍물놀이한마당(10시) ▲보은대추아리랑공연대추떡만들기시연(11시) ▲제4회 보은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12시) ▲KBS전국노래자랑 예심(13시) ▲대추왕 선발대회(14시) ▲팔도엿장수 공연(15시) ▲전통연날리기 전국 대회(16시) ▲식전공개행사(17시) ▲개막식(18시) ▲개막축하공연(18시30분) ▲뮤직불꽃쇼(21시)


◇ 10월 16일
▲풍물놀이한마당(10시) ▲대추떡만들기 시연(11시) ▲전통혼례식, 각설품바공연(11시) ▲소리나무 공연(14시) ▲중국군중예술단공연(15시) ▲충북도립예술단리허설(17시) ▲뱃들 Jujube 콘서트(18시30분)


◇ 10월 17일
▲풍물놀이한마당(10시) ▲대추떡만들기시연(11시) ▲관광객댄스경연대회(12시) ▲KBS전국노래자랑(13시) ▲비누방울공연(14시) ▲마술․사물놀이 공연(15시) ▲우리 민속춤 공연(16시) ▲무지개실버악단공연(17시) ▲북한예술단공연(18시)
▲폐막시(18시30분)


한편 제4회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간점검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지막까지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보은군 일촌기업 약정식 개최

보은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는 29일 보은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확산을 위한 일촌 기업 약정식’을 갖는다.


이 행사는 군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인력을 활용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들에게는 높은 기업의 문턱을 낮춰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약정식에 참여한 군내 기업은  △(주)세울 △(주)진미 △(주)풀그린 △보은연세병원 △도실공예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주)대관주철 △마루기건 △레이크힐스호텔 △오기영정형외과 로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취업정보센터에서는 약정식을 계기로 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칭을 줄이고 구직자들에게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위해 해피페밀리데이를 실시하고 기업에는 여성인턴, 기업특강 등 기업복지서비스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업에서 많은 인원의 채용을 원할 경우 구인 ․ 구직의 날을 선정해 만남의 자리도 마련할 것이며 직접 구인업체를 방문해 근무환경과 근로조건을 확인하고 구직자에게 맞춤식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선 관계자는 “이번 약정식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여성의 사활활동을 지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여성의 잠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근로환경과 기업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상혁 보은군수는 16:00분에 충북대학교에서 취업특강을 강의한다.


주요행사


 △ 9. 28   10:30   2010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 한마음대회            제천시실내체육관
 △ 9. 28   15:00   보은군청 직장방위 소방훈련                        보은군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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