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체감염증 사망자 '785명' 사망률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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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체감염증 사망자 '785명' 사망률 '45.6%'
  • 김정숙 기자
  • 승인 2016.12.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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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숙 기자] 고병원성 AI 인체감염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78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제출한 '전 세계 AI 인체감염 및 사망 현황'에 따르면, 1998년 이후 12월16일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고병원성 AI 인체감염은 총 1722명이며 이중 45.6%인 78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AI 아형별 인체감염증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H5N1아형 인체감염은 2003년 이후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16개국에서 총 856명 발생하고 4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H7N9아형 인체감염은 2013년 이후 중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3개국에서 총 816명이 발생하고 3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H5N6아형 인체감염은 2014년 이후 중국에서 17명이 발생하여 58.8%인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H9N2아형은 1998년 이후, 중국, 이집트, 방글라데시 등에서 30명이 발생하여, 1명이 사망했고 ▲H10N8아형 인체감염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 장시성에서 총 3명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산출됐다.

최근 발생국 현황을 보면, H5N1아형은 이집트에서, H7N9아형은 중국과 홍콩에서, H5N6아형과 H9N2아형 AI는 중국에서 최근에도 발생하였으며, H7N9아형과 H7N9아형 AI의 경우는 가족간, 병원내 제한적 전파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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