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 조합원 563명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서울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가 명도소송 업무를 진행해 줄 변호사를 구한다.
지난 13일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제한경쟁 입찰방식으로 명도소송 용역 업무를 위한 법무법인 또는 법률사무소(이하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자격은 서울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업체로서 개소한 지 5년 이상, 소속 변호사 사구 3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대한변호사협회에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전문분야에 등록된 변호사를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아울러 단일 실적은 500세대 이상 규모를 2건 이상, 규모와 상관없이 최근 5년내 10건 이상, 추진위나 조합과의 자문·고문계약 실적이 30건 이상 등이다. 또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로서 업체간 컨소시엄 입찰은 불가하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이며 입찰마감은 20일 오후 4시까지다. 장소는 모두 단지내 현대상가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이다.
한편 상아·현대아파트는 당산동5가 4-13 일대로 구역면적은 2만9428㎡이다. 조합원수는 총 5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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