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제유가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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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제유가는 상승
  • 김정숙 기자
  • 승인 2016.12.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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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 국제유가는 비OPEC의 감산 기대,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리비아 무장 단체의 원유 수출항 공격 등으로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WTI 8일 유가는 전일보다 U$1.07/bbl 상승한 U$50.84/bbl에, Brent 유가는 전일보다 U$0.89/bbl 상승한 U$53.89/bbl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U$0.05/bbl 하락한 U$50.30/bbl에 마감했다.

오는 10일 비엔나 회의에서 비OPEC 산유국들이 OPEC 감산에 동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다.

우선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30만 b/d 감산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또 아제르바이잔이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 등 비OPEC
국가의 감산 수준에 맞추어 자국의 구체적인 감산량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원유 수입이 전월보다 16% 높은 790만 b/d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보다 0.86% 상승한 10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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