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 임시 터미널 건설계획 발표
상태바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 임시 터미널 건설계획 발표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12.02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타르 정부는 최근 하마드 국제공항의 급증하는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터미널은 12개 게이트 규모이며, 현재 컨셉 디자인 단계로 알려졌다. 디자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입찰에 들어갈 계획으로 정확한 입찰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금년 10개월 동안 약 3100만 명의 탑승객이 이용했는데 이는 당초 계획된 수용객 규모에서 200만 명을 넘어선 수준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 신도하 국제공항 운영위원회(New Doha International Airport Steering Committee, NDIASC)가 동 공항의 확장공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메인터미널 확장공사, 중앙홀 D 및 E 건설을 비롯해 도하 메트로의 레드라인과 연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카타르 정부는 하마드 국제공항 운영위원회(Hamad International Airport (HIA) Steering Committee)를 새로 설립하고, NDIASC의 하마드 국제공항 운영사업권도 넘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