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50,000부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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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50,000부 무료 배포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3.11.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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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들의 높은 호응으로 14년 동안 총 465,000부 제작·배포
□ 오는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무료 배포
□ 4일에는 한빛맹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점자와 친해지는 시간 가져

한화그룹(회장 金升淵)이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50,000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당시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사연을 접한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분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발의로 탁상용 점자달력 5,000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 것이 시초다.


한화그룹은 첫해 5,000부를 시작으로 제작부수를 매년 늘려온 결과, 2009년부터는 국내 민관을 통틀어 최대 규모인 50,000부까지 확대됐다. 전국의 시각장애인들과 관련단체들의 호응이 높아져 제작부수를 확대해달라는 요청에 부응한 결과였다. 지난 14년 동안 한화그룹이 제작해 무료 배포한 점자달력은 465,000부에 이른다.


올해 배포하는 ‘2014년 사랑의 점자달력’은 1일부터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에서 신청을 받아 12월에 배포한다.


한편 한화그룹 봉사단은 점자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빛맹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점자달력의 내용을 설명해주고, 학생들과 함께 점자퀴즈 등을 풀며 점자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끝>



※ 사진설명(별첨 사진 1매)

1 : 한화그룹 봉사단은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빛맹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점자퀴즈 등을 풀며 점자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 : 한화그룹 봉사단은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빛맹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점자달력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그룹은 올해 50,000부의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지난 14년 동안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 점자달력은 총 465,000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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