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잎새주' 소믈리에들 혀끝 가장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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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잎새주' 소믈리에들 혀끝 가장 당겼다.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6.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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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잎새주' 소믈리에들 혀끝 가장 당겼다.

-2013년 5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소믈리에 올림픽인 국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파견할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최고 소믈리에를 선발

 2013년 5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가 주최하는 소믈리에 올림픽인 2013년 국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파견할 1명의 국가 대표를 선발하는 예비 대회가 6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워커힐홀에서 개최된다. 2010년, 2011년, 2012년의 국가대표 소믈리에끼리 본선을 거쳐 최종 1명을 선발하게 된다.
  6월 5일(토)에 1차 시험인 필기시험, 2차 시험인 블라인딩 테이스팅을 통과한 최종 5명과 2009년 아마추어대회 우승자가 합세하여 3차 시험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서비스, 디켄팅, 와인과 음식과의 조화, 와인리스트 수정하기 등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있어서 위스키, 한국의 전통주와 와인, 아시아 와인 그리고 물도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의 와인서비스와 디켄팅은 제비뽑기를 통해 순서를 결정하고,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자는 심사위원들 앞에서 영어와 불어 중 언어를 선택하여 주어진 레스토랑 상황 속에 서비스를 하였다.  국가대표 3명은 본선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2011년 유럽 와인투어를 협회와 (주)롯데주류BG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제5회 국가대표 소믈리에 선발대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사위원들도 눈길을 끈다.  Dr. Pierre Mettelin(프랑스 와인전문가), Mr. Felipe zarzuela(스페인 와인전문가) 그리고 Mr. Dominic Lombard(스페인 와인전문가), 최성도((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다. 

  
 
결선심사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30점, 음식과 와인의 조화 20점, 와인 디캔팅서비스 30점, 와인리스트 수정하기 20점의 배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같은 날 오후 6시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1층 워커힐홀에서 바로 시상식을 가졌다. 국가대표 부문 금상은 JW메리어트호텔의 김협 소믈리에가 차지하였으며, 은상은 워커힐호텔의 이제훈소믈리에와 리츠칼튼의 안준환 소믈리에가 차지하였다. 또한 아쉽게도 코퍼레이트 클럽의 이선경소믈리에와  바플러스 와인코스의 김주완소믈리에는 동상을 차지하였다. 아마추어부문에는 세명대학교의 고수현소믈리에가 금상을, ㈜스토브와인의 권은해소믈리에가 은상을, (주)SSN의 인선교소믈리에가 동상을 차지하였다. 대학생부문에서는 영동대학교의 이지해학생이 금상을 차하였으며, 서울현대전문학교의 정완식학생과 경희대학교의 이상준학생이 은상을 차지하였다. 한국호텔관광전문대학의 민제우, 김희진학생은 아쉽게도 동상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같은 날인 6월 5일(토) 11시부터 소비자들에게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희석식 소주를 구입하여 국내외 최정상급 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유한 50명의 소믈리에들이 소주 품평회를 통해 금, 은 동상을 선정하는데 총 11종의 희석식 소주 중에서 1등은 전라도의 『보해』에서 생산하는 『잎새주』가 1,230점 만점에서 871점을 받아 1등을 차지하였으며, 2등은 경상도의『무학』에서 생산하는 『화이트 소주』가 차지하였고, 3등은 서울, 경기 지방의 『롯데』에서 생산하는『처음처럼 Cool』이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최대 규모의 스페인 와인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스페인의 유명한 9개의 보데가가 참여하여 와인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스페인의 유명한 와인 산지 리오하, 리베르 델 두에로, 리아스 바이사스 등에서 참여하였다.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과 공동주최하고 있는 이번 국가대표소믈리에경기대회의 대회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재윤 대회장(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외식경영학과 교수)는 “ 한식세계화와 전통주·한국와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소믈리에들의 핵심역량과 자질이 매우 중요하고, 소믈리에 올림픽인 국제소믈리에경기대회에 참가하여 한국 소믈리에 위상을 높이고 선진 와인국가들의 벤치마킹을 통해 한국의 전통주 품질관리와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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