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관 , 국경일 24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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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관 , 국경일 24주년 기념 행사 개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6.09.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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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화문 포시즌 호텔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관이 24주년 국경일을 맞아 8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축하 행사를 가졌다.

▲ 밀란 라이치악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가 24주년 국경일을 맞아 축하사를 하고 있다. ( 오른쪽 사진은 한국 외교부 조준혁 차관)

슬로바키아는  1993년 1월 1일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독립했다.

밀란 라이치악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는 이날 축사 연설문을 통해 “슬로바키아는 인구대비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량, 1인당 고성과 대저택의 수가 가장 많고 풍부한 광천지와 온천수, 폭넓은 대자연의 다양성 등 자랑한다”며, “특히 슬로바키아가 유럽연합가입 12년만에 의장국으로 취임한 것은 유럽통합을 향한  상징적이고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유럽연합 국민들의  신뢰회복 등에  가시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햇다.

밀란 대사는 "2년 전 슬로바키아의 V4 의장국 시기 시작된 비셰그라드 4개국과 한국의 협력관계 역시 성공적 발전임을 빼놓을 수 없으며, 양국 관계의 진전에 또 다른 추진제가 되어 줄 슬로바키아 대통령의 공식방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대표로는 조준혁 외교부 차관이 참석해 슬로바키아  24주년 국경일을 축하해주었다.

▲ 각국의 주한 대사들이 축하 케익을 자르기위해 단상에 모였다.

한편 슬로바키아와 한국의 10년 수교는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100여 개의 한국회사들이 아시아 국가들의 총 투자액의 절반 이상인 총 25억 유로 이상을 투자 해 양국의 교역량 규모는 45억 유로 이상이 되고 있다.

현재 3천명 이상의 한국 전문 인력이 슬로바키아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한국 관광객들이 슬로바키아를 방문하고 있다.

▲ 연회장 내부에 장식된 얼음으로 만든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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