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조각대전에 80여개국 대사, 선임외교 사절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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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조각대전에 80여개국 대사, 선임외교 사절 대거 참여.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1.06.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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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예술공원과 영문 ‘코리아포스트’가 공동 주최한


제8회 국제조각대전에 80여개국 대사, 선임외교 사절 대거 참여.


다국적 세계 최대의 현대 조각공원인 개화예술공원 (충남 보령 소재)이 제8회 국제조각대전 및 심포지움을 영문 ‘코리아포스트’지와 함께 2011년 6월 11일 개최했다.
20여명의 대사 및 대리대사를 포함한 8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들은 각국의 조각계 대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러 간다는 설렘에 들 뜬 마음들이었다. 개화예술공원 투어에 참석한 대사중에는 로브샨 잠시도프 아제르바이잔대사, 니콜라스 탠디 담멘 인도네시아대사, 샤히둘 이슬람 방글라데시 대사, 칼릴-알 모자위 이라크대사, 투비아 이스라엘리 이스라엘 대사, 볼로디미르 벨라쇼프 우크라이나대사, 키르스츠토프 마에카 폴란드대사, 능고비 키타우 케냐대사 그리고 코시오 키티포프 불가리아 대사 등 포합되어 있었다.





화창한 토요일 아침에 외교사절들을 태운 4대의 리무진 버스는 보령까지 가는 고속도로를 통해 이제 모내기를 끝낸 들판과 청명한 초여름의 하늘,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외교사절들에게 선사했다.
경찰 에스코트카의 안내로 낮 12시경 보령 개화예술공원에 도착한 주한 외교사절들은 곧바로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8회 국제조각대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초당 이무호 선생으로부터 성공을 기원하는 ‘鹿鳴(사슴은 먹을 것이 있을 때 주변 사슴을 불러서 즐거움을 같이 나눈다)의 휘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후 박춘석 작곡가비와 남진 노래비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을 가진 고 박춘석 작곡가비에는 그가 작곡한 패티킴의 ‘초우’, 이미자의 ‘기러기 아빠’, 남진의 ‘가슴 아프게’,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그리고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등의 노래가 새겨졌다.
또 남진 노래비는 한류 제1호의 노래이기도 하며 바다 건너 타국에 살고 있는 제일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향수를 노래한 ‘가슴 아프게’가 새겨져 있었다.





보령시에서 이시우시장을 대신해 이홍집 부시장이 참석해 “보령은 산과 들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축복과 번영의 고장이고 보령문화와 예술의 근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석이 자리잡고 있다”는 환영사를 했다.
또 개화예술공원 임항렬회장이 마중을 나와 주한 외교사절들을 따뜻하게 환영했고 코리아포스트의 이경식회장이 참석한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을 일일히 소개 하였다..





이시우 보령시 시장을 대신해 이홍집 부시장은 “초여름 녹음향기 드높은 우리시 개화예술공원에서 개최하는 국제조각 심포지엄 행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먼저,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주한 대사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각국에서 오신 작가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장은 “천년의 시간을 비바람 속에서 그 빛과 기품을 잃지 않는 보령 오석은 세계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역사학자들조차 감탄을 마지 않는 생명력 가득한 작품 소재들이라면서 보령 오석과 함께 작가 여러분 일생일대의 역작을 창조하는 기쁨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각국의 작가님들이 이곳에 머물면서 보령오석의 오묘한 세계를 직접 접하고 수준높은 작품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우리 보령으로서는 대단한 영광이고 남포오석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생각하니 뜻이 깊다”고 이 부시장은 덧붙였다.
이 부시장은 고 박춘석 작곡가님의 노래비 제막을 이곳에서 갖게 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어주신 선생님의 발자취가 보령오석의 아로새김 속에 천년만년 만세에 길이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화예술공원의 임항령회장은 “지난 2004년도부터 순수 민간 주도로 8개년을 이어온 행사가 그동안 50개 나라 78명의 전문 예술조각가가 참가해 작품을 완성해 이곳 개화예술공원에 세계 각국의 유명 돌 조각을 상설 전시해 관람객들의 많은 찬사와 격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석이 충남 보령에서만 생산되는등 지역의 석재산업과 연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각국 대사님들과 협의해 세계 유명작가 참여확대등 육성시켜 최고의 조각공원으로 조성해 세계 문화예술 교류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임회장은 설명했다. 민간의 힘과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는게 임회장의 지적이다.





가칭 “조각 미술 민속 엑스포” 축제를 매년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면 세계 어느 축제보다도 지속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우수축제가 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예술축제로 보령이 세계 예술촌으로 발전하리라는게 임회장의 견해다.  특히 현재 조형미술관을 비롯 종합문학관 음악영화관 서예도예관을 완성하면 주변지역에 자연스럽게 예술가가 많이 기거하게 될 것이고, 대사님들의 협조를 받아 각국 화가1명 조각가1명 민속음악공연2명 민속음식시식2명 등을 일시에 초청하여 매년 조각미술민속엑스포 축제와 머드축제를 같이 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예술축제가 될 것이라고 임회장은 전망했다.





이는 온 인류가 화합하는 국제평화예술 축제로 국제 스포츠행사보다 우리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임회장은 강조했다.
잠시도프 아제르바이잔 대사는 바기프 자파로프 이등서기관이 대독한 오찬축사에서 “이러한 역동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외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증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곧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우정을 증진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디자인 측면이나 기술적 측면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최고 현대 예술가의 한명인 오마르 엘다로프씨 역시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그를 세계의 위대한 조각가 반열에 놓은 것은 전혀 과장된 일이 아닐 것”이라고 아제르바이잔 조각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잠시도프대사는 또 “엘다로프씨의 조각 작품과 더불어 여기 전시된 모든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그들 나라들의 아름다운 문화를 감상할 독특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지난 몇 년동안 준비되어온 제8회 국제조각전이 우정과 협력관계를 증진하는데 큰 기여가 되고 특히 문화와 상호 이해 증진 측면에서 큰 기여를 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모산미술관 국제조각전은 올해 세 차례로 나눠 걸쳐 열릴 계획이다. 1차로  5월15일부터 6월15일 까지는 우즈벡, 아제르바이잔, 이라크, 헝가리, 미얀마, 페루, 가나, 칠레, 파키스탄, 한국등 10개국 10명이 출품한다. 2차는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앙골라, 불가리아, 온두라스, 라오스, 멕시코, 세네갈, 슬로바키아, 쿠바, 베네수엘라, 필리핀등 10개국 10명의 조각가가 참가한다. 올해 마지막 3차 조각전에는 뉴질랜드, 모로코, 노르웨이, 케냐, 러시아, 짐바브웨, 슬로베니아, 과테말라, 스위스, 오만등 9개국 10명이 참가한다.





올해 8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산미술관 국제조각전의 기대 효과는 한국 보령 오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제 조각공원으로 특화된 지역관광자원을 조성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다.


이시우 보령시장 연설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초여름 녹음향기 드높은 우리시 개화예술공원에서 개최하는 국제조각 심포지엄 행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주한 대사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각국에서 오신 작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울러 오늘 뜻 깊은 심포지엄을 개최해 주신 강관욱 위원장님을 비롯한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령은 산과들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축복과 번영의 고장이고 오랜 역사의 시간을 문화예술과 함께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보령문화와 예술의 근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석이 자리를 잡고 있고 오석은 보령예술의 자부심입니다.





천년의 시간을 비바람 속에서 그 빛과 기품을 잃지 않는 보령오석은 세계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역사학자들조차 감탄을 마지않는 생명력 가득한 작품소재입니다.
더욱이 이번에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각국의 작가님들이 이곳에 머물면서  보령오석의 오묘한 세계를 직접 접하고 수준 높은 작품 활동을 펼치게 되셨습니다.
이는 우리 보령으로서는 대단한 영광이고 남포오석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생각하니 뜻이 깊습니다.    
다시한번 보령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보령 오석과 함께 작가 여러분 일생일대의 역작을 창조하는 기쁨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오늘 함께 갖는 故 박춘석 작곡가님의 노래비 제막을 아주 뜻 깊게 생각합니다.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어주신 선생님의 발자취가 보령오석의 아로새김 속에 천년만년 만세에 길이 빛나길 바라면서
오늘 여러분에 대한 반갑고 고마운 마음으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개화 예술공원 임항열 회장 연설문.
저는 개화예술공원 대표 임항렬입니다.
제 8회 대사님추천 조각대회와 박춘석 작곡가비, 남진 노래비 제막식에 참석하신 대사내외분, 귀빈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세네갈, 미얀마,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파라과이 대사님께서 좋은 작가를 추천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공원이 완성되면 조각품 옆에 본국의 태극기가 영원히 휘날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에 한국조각가로 참여하신 전 서울대 전준 교수님과 각나라 작가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흑백이 표현되는 고급돌로 현재 50개국 78명의 프로페셔널조각가가 참여했고 앞으로 대사님들의 추천을 받아 온 세계가 참여하는 세계최고의 조각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조형미술관을 비롯 종합문학관 음악영화관 서예도예관을 완성하면 주변지역에 자연스럽게 예술가가 많이 기거하게 될것이고, 대사님들의 협조를 받아 각국 화가1명 조각가1명 민속음악공연2명 민속음식시식2명 등을 일시에 초청하여 매년 조각미술민속엑스포 축제와 머드축제를 같이 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예술축제가 될 것이고, 세계적인 예술촌으로 발전 할 것이며 문화, 예술, 민속이 자연스레 교류, 유통되어 온 인류가 화합하여 평화로워지는 예술축제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참여작가 모두에게 예술엑스포축제 조각실습대학원 설립에 대한 설명을 하여 최고의 기획이라 평가받았고 꼭 참여하겠다 합니다. 대사님들께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하며 이 기회에 예술엑스포 추진을 하였으면 합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아마 스포츠축제보다도 더 큰 예술축제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중앙문인협회에서 종합문학관 건립을 저희 공원에 설립한다니 영광이며 참석하신 김선원 선생님께서 서예도예관을 지을 계획이시고 오늘 참석하신 음악인들께서 음악영화종합관을 건립하여 주실 것을 바랍니다.




로브샨 잠시도프 아제르바이잔 대사님 답사
우선 저와 저희 서울외교사절들이 이 아름다운 도시 보령에서 제8회 국제조각전 2011에 참가하게 돼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와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서울 외교단은 보령시 이시우시장님, 개화예술공원 임항렬회장님, 강광욱 조직위원장님, 그리고 코리아포스트 이경식회장님께 따뜻한 환대와 훌륭한 행사조직 운영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훌륭한 조각가들이 그들의 훌륭한 걸작품들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참석해있습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는 외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증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곧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우정을 증진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는 오늘 이 국제조각 전시회가 내외국인 모두에게 세계 여러 나라들의 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잘 알려진 많은 조각가들과 함께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유명한 조각가인 오마르 엘다로프씨 역시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최고 현대 예술가의 한명인 오마르 엘다로프씨를 세계의 위대한 조각가 반열에 놓는 것은 전혀 과장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엘다로프씨의 조각 작품과 더불어 여기 전시된 모든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그들 나라들의 아름다운 문화를 감상할 독특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준비되어온 제8회 국제조각전이 우정과 협력관계를 증진하는데 큰 기여가 되고 특히 문화와 상호 이해 증진 측면에서 큰 기여를 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제8회 국제조각전의 대성공을 기원하오며 이 전시회가 국제적인 문화교류행사로서 계속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국제조각전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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