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은 코타키나발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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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은 코타키나발루로!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12.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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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은 코타 키나발루로!

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는가. 한 말레이시아 관광 관계자의 질문이다. 바로 똑같은 질문을 나 역시 말레이시아의 코타 키나발루에 와서 하고 있었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신혼여행지가 몰디브나 하와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 이유는 그 곳이 비싼 만큼 특별하거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의 코타 키나발루는 그보다 싼 가격에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더구나 인천공항에서 이곳까지 4-5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항공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지로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아닌가 생각된다.





코타 키나발루에 와서 Sutera Harbour Resort에 묵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꽃이 만발한 항구주변을 거닐면서 보거나 아니면 호텔 룸의 발코니에서 볼 수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적도에서 가깝기 때문에, 7가지의 색이 겹쳐지는,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석양을 오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다. 이곳의 바다는 물이 깨끗하며 특이하게도 비린내나 소금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또한 이런 기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레나 도마뱀도 없다. 단, 밀림에 모기가 많으나 안내원이 미리 주는 방충 스프레이를 노출된 피부에 많이 뿌려주면 모기를 막을 수 있다.






붕가라야 리조트(Bunga Raya Resort)는 밀림과 바다가 바로 맞닿아 있는 곳으로 정글 탐험, 등산,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인 곳이라 한국의 유명한 그룹 SS501이 와서 뮤직비디오 촬영하기도 했다. 이곳에서 말레이시아 국화인 붉은 하이비스커스(hibiscus) 정원을 볼 수 있다. 붕가라야(Bunga Raya)가 하이비스커스를 뜻하는 말레이 말이다. 이 꽃은 무궁화과에 속하는데 마침 붕가란 말과 무궁화란 발음도 유사하다. 5장의 꽃잎은 5가지 원칙, 즉 민족적 자부심, 왕에 대한 존중, 타인에 대한 존중, 예의, 윤리 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코타 키나발루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한국적인 것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수테라 하버 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인 파이브 세일즈(Five Sails)는 김치, 깍두기, 밥, 국을 제공하고 있어, 밥과 김치가 꼭 있어야 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김치는 말레이시아 항공 기내식에서도 제공된다. 이를 보면 말레이시아는 매우 친한국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류 때문에 이들은 한국인들을 반기며 한국의 드라마, 가수 얘기로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사바관광청(Sabah Tourism Board)의 Assistant Product Research Manger인 Ms. Baizurawani Richard에 의하면, 한국가수로는 원더걸즈, 샤이니가, 드라마로는 대장금, 아이리스, 추노, 성균관 스캔들이 인기라고 한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으니, 줄거리 전개가 빠르고 소재가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요리, 정치, 역사 등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가 제작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원더걸스는 영어노래인 “Nobody”로 더욱 알려졌다고 한다. 이들이 한국 가수를 좋아하는 이유가, 가수가 예쁘고 잘생기거나 날씬해서라기보다는, 노래가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래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 노래의 가수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대중음악이 계속 성공하려면 노래의 질이 우선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이곳 말레이시아 TV에서 KBS를 볼 수 있으며, SBS도 돈을 내면 볼 수 있는데 왜 MBC를 볼 수 없는지가 불만이다. 한국어 공부도 열심이어서 왠만한 한국어는 잘 알아듣는다.






그녀는 최근 남자의 자격--영어로 Quality of Men이라고 표현했다--을 봤다고 하면서 김태원과 부활에 대해 물었다. 과연 그날 저녁 김태원이 옛 부활멤버와 다시 연주를 하는 장면을 TV에서 볼 수 있었다.
코타 키나발루에 왔다면 마리마리 민속촌(Mari Mari Cultural Village)을 잊지 말고 방문할 것을 권한다. 한국의 민속촌과 같은 이곳은 다양한 체험거리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우선 관광객이 단체로 왔다면 일행 중 한 명을 추장으로 뽑는다. 관광객 일행의 추장은 원주민 부족의 추장과 전통적인 의식으로 공식적인 인사를 나눈다.

여러 가지 금기 사항이 있지만 그 중 특이한 것은 뒷짐을 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Business Development Manager인 Ms. Lydia Silas의 설명에 의하면 뒷짐을 지면 손에 무언가를 들고 안보이게 숨기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된다고 한다. 우리 측 추장과 부족 추장이 인사를 나누는 중에 허리 아래만을 가린 전통 복장의 부족사람들이 우리를 일일이 살핀다. 나의 경우 한 사람이 내 시계를 유심히 보아서 이것을 줘야 하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 시계를 갖고 싶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아, 이러한 행동은 연출된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 또한 갑자기 숲속에서 튀어나와 공포심을 갖게 하기도 한다. 다 관광객의 즐거움을 위해서이다.
이곳에서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집을 지었는데, 보통 밀림의 원주민의 집답지 않게 매우 크고 길다는 특징이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자식 3대가 같이 살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집 안쪽에 여자들만의 방을 따로 만들기도 했다. 원시적이면서 동시에 매우 문명적인 특징을 갖고 있었다. 여러 곳을 거치며 원시부족의 다양한 생활을 보고 체험하게 하는데 그 중 대나무로 불을 피우는 것, 술을 빚는 것, 쌀과자를 만드는 것, 입으로 부는 통을 통해 사냥하는 것 등을 보여주며 실제로 해보게 한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담배를 말아 직접 피워보게 하기도 하며 전통 문양의 문신(헤나)을 팔뚝이나 손등에 그려주기도 한다. 그 헤나 문신이 1달이 지난 지금도 조금 흔적이 남아있다.
이들 부족에게서 쇼킹한 점은 head-hunter라는 점이다. 즉 이들은 용감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적을 잡아 머리를 베어 와야 한다. 그 적의 머리는 대나무 집의 부엌 불 때는 곳 위에 높이 매달아 둔다. 그 이유는 불의 연기로 인해 머리가 부패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부족 남자들 각자는 자신만의 창을 만든다. 이것이 자신을 지키는 것이므로 정성을 다해 만든다. 아버지가 죽으면 아들이 아버지 창까지 두 개를 갖게 된다고 한다.
모든 구경과 체험을 마치면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통 식사를 하게 된다. 행사는 하루에 세 번, 10시, 2시, 6시에 시작하는데, 10시 일정은 점심식사로, 2시 일정은 하이킹으로, 6시 일정은 저녁식사로 마무리된다. 이곳에 와서는 마사지도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 중 하나다. Tanjung Aru Plaza의 Jari Jari Spa에서 말레이시아 전통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단순 피로회복을 위한 마사지가 아닌 치료 효과가 있는 전문적인 마사지이다. 발마사지는 썬데이 마켓(Sunday Market)에서도 받을 수 있다. 시장 거리에서 혈압을 재는 등 간단한 의료 서비스와 아로마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발마사지는 30분에 20링깃(약 7000원)이다.(사진) 일행 중 한 사람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 중 매우 아팠으나 그 다음날 몸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

이곳에 정착해 사는 한국인 정지나씨는 말레이시아의 밀림과 말레이시아 사람들에 반해서 이곳에 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밀림의 깜깜한 밤은, 수도 셀 수 없는 많은 반짝이는 반딧불 때문에 등불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한다. Apichatpong Weerasethakul 감독의 영화, 엉클 분미(Uncle Boonmee)에서 보여지는, 어둡고 조용하고 따뜻하며 신비로운 동남아시아의 밀림을 연상하면 될 것 같다. 그곳은 물소, 원숭이가 된 사람, 죽은 이의 영혼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곳이다. 자연과 문명, 삶과 죽음, 전생과 현생, 동물과 인간, 나와 너, 나와 환경의 경계가 넘나드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한국 시골 농부보다 훨씬 더 순박하다고 한다. 내가 이곳에 와서 특별히 느낀 점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광객을 쫓아다니는 거지나 물건파는 가난한 어린이들이 없다는 점이다. 관광객 상대하는 종업원들도 팁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소매치기가 없으며 여성이 밤길을 걸어도 안전한 나라이다.

이 나라의 범죄율은 매우 낮다고 한다. 이는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도 말레이시아는 모범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경제를 세계 자본주의 질서에 내맡기지 않고 국가가 적절히 자본통제를 하여 외환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보여주는 국가이다. 사람들은 따뜻하고 친절하면서 동시에 자존심과 품위가 있다. 이곳 사람들이 한국인보다 더 선진화된 국민이란 느낌이 들었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이들은 훨씬 선진화되어 있다. 그들은 일부 한국인이 그렇듯 빈부에 따라 사람을 무시하거나 차별하지 않는다. 우리를 안내한 Dell Hadizan Rintan의 말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인들은 각자의 ‘정신’을 존중하는 사람들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실업률은 매우 낮으며 복지가 잘 되어 있고 다민족, 다문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타문화, 타종교에 대한 존중이 널리 퍼져 있다. 앞으로 다문화국가가 될 우리나라로서는 말레이시아의 성공적인 다문화주의를 모범사례로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모슬렘국가이지만 이슬람근본주의는 철저히 경계한다. 사람들은 때로는 술도 마신다. 관광·문화·환경부 장관장Datuk Masidi Majun은 특별히 한국 기자들을 위해 폭탄주를 제조하며 대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관은 편안한 평상복 차림으로, 여러번 우리 테이블에 와서 술을 권하고 자리가 파할 때까지 남는 모습을 보였다.
중요한 공식적 자리에서도 처음에 잠깐 얼굴만 비치고는 사라지는 한국의 장관들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그러한 태도는 주한 말레이시아 Dato Ramlan bin Ibrahim 대사도 마찬가지다. 이번 기자단과 동행한 이브라힘 대사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비행기 이코노미 석을 이용하였으며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편안한 아버지처럼 일행을 대해주었으며 우리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자신을 높여야지만 권위가 세워지는 줄 아는 한국의 정치인, 관료들이 배워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





이곳의 술집은, 서구의 젊은이들을 위한 바와 다를 바가 없었다. 젊은이들은 당구대에서 당구를 치거나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듣거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관광 관계자는 이러한 곳이 있어서 한국인들이 이곳을 좋아한다고 귀띔해주었다. 특이한 점은 술집이나 쇼핑몰 등 가는 곳마다 스크린이 있는 곳이면 늘 축구경기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말레이시아에서 살 만하다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은 자신의 뜻에 따라 옷차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시장에 가면 히잡을 쓰되 멋스럽게 쓴 여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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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환경보호 정책
라자리아 리조트 오랑우탄 재활센터(Rasa Ria Resort Orang Utan Rehabilitation Centre)를 방문하면 안내원을 따라 정글을 트레킹하면서 야생에 풀어져 있는 오랑우탄을 볼 수가 있다. 오랑우탄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동물로서, ‘숲속의 인간’(Man of Forest)으로 불린다. 실제로 오랑우탄은 인간과 96.4%의 유전자가 일치한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에서 오랑우탄은 숲속의 인류로, 즉 또 다른 인류로서 존중받는 것이다.





마침 먹이주는 시간에 맞추면 사육사들이 오랑우탄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먹이를 들고 사육사들이 오랑우탄을 부르면 한두 마리씩 나타나다가 마침내 여러마리가 모여든다. 그중 ‘레지(Reg)’란 이름의 한 오랑우탄은 마치 우리에게 곡예를 보여주듯 우리들 머리위의 나뭇가지들 사이로 이리저리 옮겨 다녔고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조련사가 훈련을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관광객의 마음을 읽는 듯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었다. 때로 기분이 좋으면 아주 가까이 다가와 우리가 있는 자리로 내려오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오랑우탄은 본래 매우 수줍음이 많은 동물로, 야생에서 그들을 보기란 매우 드문 일이다. 오랑우탄 재활센터는 벌목장, 농장, 사냥터 등에서 발견된 버려진 어린 오랑우탄을 돌보기 위해 세워졌다. 어린 오랑우탄은 처음에는 마치 고아처럼 입양부모를 만나 양육되다가 크면 보호구역으로 되돌려진다.
말레이시아는 철저히 자연친화적 정책을 펴고 있다. 동물에 대해서도 절대 가두어서 보여주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관광진흥청(Malaysia Tourism Promotion Board)의 모드 아미룰 리잘 소장(Director Mohd Amirul Rizal)의 말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에서는 우리에 가두어진 동물원이란 개념이 오히려 낯설다.



넓은 정글에 자유롭게 지내도록 하고 오히려 관광객인 우리들이 일정 공간에 갇혀서 그들을 볼 수 있게 한다. 즉 말레이시아의 동물원이란 우리가 갇혀서 동물에게 우리자신을 보여주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말레이시아에서 리조트란 사람들이 즐기는 곳이면서 동시에 자연이 보호되는 곳이다. 라자리아 리조트처럼 가야나 에코 리조트(Gayana Eco Resort)는 아름다운 바다에 맞닿아 있는 환상적인 숙소이면서 동시에 자연보호 실천이 행해지는 곳이다.
 
라자리아 리조트가 오랑우탄을 보호하는 곳이라면 가야나 에코 리조트는 산호, 조개 등 바다생물의 재활사업에 힘쓴다. 방문객은 손수 어린 산호 가지를 작은 용기에 직접 심어 키우는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참여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죽어가는 산호를 살리는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다. 모든 숙박비에는 환경보호금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국가 정책 때문이 아니라 리조트 기업 자체의 정책으로 인한 것이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이렇듯 환경의식이 철저한데, 사바관광청회장 ‘다토 세리 텡쿠 자아날 아들린’ 박사(Chairman Dr. Dato' Seri Tengku Zainal Adlin of Sabah Tourism Board)의 말에 의하면, 이는 초등학교부터 강조되는 환경교육 때문이다.
우리의 경우 안보교육이 매우 강조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 미래의 적은 적국이 아니라 바로 환경을 망쳐 우리 삶의 터전을 망치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안보교육을 하듯 환경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말레이시아 교육정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가야나 에코 리조트에서는 음식재료도 역시 자연적인 것만 쓴다. 또한 리조트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들의 환경보호 개념은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소극적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연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매일 잠수부가 바다 밑을 살피며 환경실태를 조사한다.
정글, 바다에 접해있는 리조트 뿐 아니라 시내에 있는 호텔 역시 환경보호에 힘쓴다. 예를 들면 노보텔(Novotel) 호텔은 호텔은 인테리어, 욕실 세제 등에 친환경재료를 사용한다. 호텔의 총지배인인 자크 라이제르비치(Jacques Leizerovici)에 의하면 노보텔 호텔은 브루나이 왕이 숙박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특히 비즈니스 여행이면 매우 적당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룸에서 사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우 현대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다. 호텔 내에 회의실도 매우 많으므로 meeting이나 conference에 제격인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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