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의 주한 각국대사, 선임 외교관 보령머드축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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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의 주한 각국대사, 선임 외교관 보령머드축제장 방문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7.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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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보령머드축제 외국인 관광객 270만명 찾아 성황

60여명의 주한 각국대사, 선임 외교관 보령머드축제장 방문


지난 714일부터 25일 동안 열린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인 ‘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와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까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특히 이번 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작년 217 1000명의 방문객 수보다 무려 23% 증가한 2681000여 명이 축제를 즐겨 성황을 이루었고, 총 60명이 넘는 주한 각국 대사와 선임 외교관들이 직접 보령을 방문해 국제적으로 관심이 높음을 입증할 수 있었다.


올해 주한 외교사절단 방문은 ‘이시우’ 보령시장의 초청으로 본지 영문 코리아포스트가 주관하여 2010 724일 토요일 이루어졌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환영사에서 “머드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이제는 세계 제 4대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면서, 축제의 주인공으로 매년 함께해 주시는 전 세계 방문객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말하며 “우리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세계인과 감동의 여름을 함께 하기 위해 ‘머드엑스포’라는 야심 찬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기계신 각국 대사님들께서 큰 믿음과 힘을 보태 주신다면 우리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 제일의 지구촌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라는 말로 주한 각국 대사의 보령 ‘머드엑스포’ 개최의 지지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보령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세계인의 건강과 평화가 싹틀 수 있도록 보령머드축제를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해 주시고, 보령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는 말로 보령시와 머드축제의 주한외교사절단 본국의 적극 홍보를 당부하였다.





보령머드축제 방문 단장인 주한 수단 ‘압바스’(H.E. Mohamed Salah Eldin Abbas) 대사 가족를 위시하여 ‘이스라엘리’ 이스라엘 대사(H.E. Tuvia Israeli) ‘마린코빅’(H.E. Slobodan Marinkovic of Serbia) 세르비아 대사부부, ‘발데즈’ 파라과이 대사(H.E. Ceferino Adrian Valdez Peralta), ‘트란’(H.E. Tran Trong Toan) 베트남 대사부부, ‘케올라’(H.E. Soukthavone Keola) 라오스 대사, ‘라히미’(H.E. Mohammad Karim Rahimi) 아프가니스탄 대사, ‘아리아스’(Fabricio Perez-Cadalso Arias) 온두라스 대리대사, ‘온트코’(Daniel Ontko) 슬로바키아 대리대사 부부, ‘파르호도브’(Khazar Farhadov) 아제르바이잔 대리대사, ‘신하세니’(Thanavit Sinhaseni) 태국 대리대사 가족, ‘에심베코브’(Chyngyz Eshimbekov) 키르기즈스탄 대리대사, ‘느구온’(Socheath Nguon) 캄보디아 대리대사부부, ‘타훈’(Ihab Tahoon) 이집트 상무전권 공사부부, ‘몬투파르 차베즈’(M. A. J. Montufar Chavez) 과테말라 부대사 가족, ‘볼러트’(Matthias Vollert) 독일 부대사, ‘메데브’(Mohamed Maher Meddeb) 튀니지 부대사 가족 등 주한 외교사절 가족과 ‘왕’(王剛) 중국 법제일보 서울지국장, ‘셀랄보’(Yoav Cerralbo) 국내 영문 코리아헤럴드 기자 및 영문 ‘아리랑’ TV 방송의 김정연 PD27개국에서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13회 보령머드축제 방문 주한외교사절을 대표해서 주한 수단 ‘압바스’ 대사는 답사에서 “이 아름다운 보령시와 이 유익한 축제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이시우 시장님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려 주신 보령시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라는 말로 감사를 표하였고, “저는 의심의 여지없이 보령머드축제가 한국에서 최고이고 성공적인 축제이며 보령시는 여름철에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보령머드축제가 세계 4대 축제 중의 하나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가까운 장래에 보령시가 ‘세계머드엑스포’를 개최하기를 기원합니다.” 라며 보령 ‘머드엑스포’ 개최의 지지를 보냈다.






또한 ‘압바스’주한 수단대사는 ‘이시우’ 보령시장에게 머드축제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어서 이날 오찬에 참석한 ‘류근찬’ 보령출신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대천해수욕장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질로 만들어진 해수욕장으로 다른 해수욕장과는 확실히 차별화되고, 여기에 대한민국 특유의 ‘정’까지 살아 숨쉬고 있어 최고중의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라고 말하며, “머드축제와 보령을 사랑하시는 외교사절 여러분! 우리 보령은 이곳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 이외에도 1년 사시사철 어느 때 찾아오시더라도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인심좋은 고장입니다. 오늘 비록 짧은 일정 때문에 다 보시기는 어렵겠지만,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실 때는 언제라도 꼭 다시 찾아주시면 고국에서와 같은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보령과 머드축제의 홍보대사가 되셔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고, 귀국과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말하며 각국대사들이 보령과 머드축제를 본국에 홍보해 줄것을 부탁하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오찬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보령머드축제 마스코트와 영문 표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보령’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즐겁게 단체촬영에 응했다.

이어서 방문 사절은 머드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전시관에서 머드화장품을 구입하고 사진촬영을 하였으며 일부는 머드 마사지와 해수욕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보령머드축제의 명성답게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방문객들의 반은 외국 관광객들이었다. 대부분 비키니를 입은 젊은 남녀가 머드를 뒤집어 쓴 채 신나게 즐겼다.

보령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보령머드는 여느 다른 지방이나 해외의 머드와는 차별화되고 독특하다고 설명했다. 보령머드는 인간 특히 여성의 피부 건강과 미용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보령머드축제의 방문객 중 상당수가 외국인과 여성들로 채워졌다.





머드 축제장에서 머드체험을 한 다음 외교 사절들은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하였다.

개화예술공원은 모산조형박물관, 세계 최대규모의 조각공원, 비림공원, 육필시 공원, 화인음악당, 허브랜드, 민물고기관, 곤충관, 허브찜질방이 있는 테마공원이었다. 특히 허브랜드는 다양한 관엽식물과 수생식물을 비롯해 갖가지 민물고기와 양서류, 곤충류들이 서식하고 있고 넓은 연못과 연꽃,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가 새겨진 시비가 매우 많았다. 조각상, 시비 등 총 1000여점이 전시되어 있었다.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이어갔다.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상요트퍼레이드와 함께 행사장 개장식을 갖고 23개 체험행사장을 운영하며 총 2681000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거리퍼레이드에는 머드축제를 알리는 오랜지색 머드T-셔츠를 입은 2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바디페인팅 분장모델, 머드 캐릭터 등이 참여해 환호했다.

머드포그터널, 머드러브러브, 머드슈퍼슬라이드, 머드키즈랜드 등 에어바운스체험과 셀프마사지, 칼라보디페인팅, 머드몸씬, 머드마네킹컨테스트 등 머드체험을 비롯해 갯벌극기체험, 갯벌스키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또한 연계행사는 글로벌 축제포럼, 보령머드세계화학술세미나, 머드인과함께하는 우리가락, 요트퍼레이드,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 머드축제전국사진공모전 등이 개최되어 머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보령 ‘이시우’ 시장 환영사 전문

존경하는 ‘압바스’ 단장님을 비롯한 각국 주한대사 방문단 여러분!
아름다운 보령시 방문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합니다.
외교 일정 수행에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이렇게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전 세계인의 환호 속에 보령의 여름을 그 어느 해보다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머드는 신이주신 소중한 자연의 선물입니다. 우리시는 평범한 진흙에 창조의 힘을 보태 머드화장품을 만들었고, 세계인에게 머드축제라는 멋진 선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머드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이제는 세계 제 4대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면서, 축제의 주인공으로 매년 함께해 주시는 전 세계 방문객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세계인과 감동의 여름을 함께 하기 위해 ‘머드엑스포’라는 야심 찬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계신 각국 대사님들께서 큰 믿음과 힘을 보태 주신다면 우리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 제일의 지구촌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머드엑스포에서 인종과 이념을 초월해 지구촌 모든 사람이 함께 웃고 뒹굴면서 온 세계인이 하나가 되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보령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세계인의 건강과 평화가 싹틀 수 있도록 보령머드축제를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해 주시고, 보령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각국 대사님을 비롯한 외교사절 여러분을 11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머무시는 동안 보령에서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방문 외교사절 단장 '압바스' 수단 대사 답사 전문

존경하는 이시우 보령시장님, 각국 대사님 외 주한 외교사절단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신사 숙녀 여러분
우선 저는 이 신나고 유익한 보령머드축제에 본인의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을 방문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신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을 대표하여 이 아름다운 보령시와 이 유익한 축제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이시우 시장님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려 주신 보령시 관계자 여러분, 또한 이 행사를 주선하여 주신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님과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시우 시장님의 환영사에서, 본인은 보령머드축제가 13년째 되었고,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드는 인류를 위해 신이 선사한 건강에 좋은/ 유익한 물질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의심의 여지없이 보령머드축제가 한국에서 최고이고 성공적인 축제이며 보령시는 여름철에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보령머드축제가 세계 4대 축제 중의 하나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가까운 장래에 보령시가 ‘세계머드엑스포’를 개최하기를 기원합니다.
주한 외교사절단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이시우 시장님과 시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훌륭한 준비, 아낌없는 환대를 저희들에게 보여주신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으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류근찬’ 국회의원 축사 전문

존경하는 압바스 수단대사님을 비롯한 주한외교사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름철 대한민국의 대표적 휴양지인 이곳 대천해수욕장 찾아주신 여러분을 모든 보령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전세계 각국을 대표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방문으로 인해 『세계인과 함께 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가 열리고 있는 이번 보령머드축제가 다른 때보다도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승화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외교사절 여러분!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전국에 수많은 해수욕장이 있고 각각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대천해수욕장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질로 만들어진 해수욕장으로 다른 해수욕장과는 확실히 차별화되고, 여기에 대한민국 특유의 ‘정’까지 살아 숨쉬고 있어 최고중의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이곳에서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즐기는 순간, 우리 모두는 국적과 나이를 잊고 어린시절의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머드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인이 한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머드축제와 보령을 사랑하시는 외교사절 여러분!
우리 보령은 이곳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 이외에도 1년 사시사철 어느 때 찾아오시더라도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인심좋은 고장입니다.
오늘 비록 짧은 일정 때문에 다 보시기는 어렵겠지만,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실 때는 언제라도 꼭 다시 찾아주시면 고국에서와 같은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보령과 머드축제의 홍보대사가 되셔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고, 귀국과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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