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축제 경쟁력 높이자”
상태바
“순창장류축제 경쟁력 높이자”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6.30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장류축제 경쟁력 높이자”


추진위 ‘생산성 있는 축제’ 목표… 개최시기 등 심의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류를 주 테마로 전통의 맛과 멋을 연출 할 제5회 순창장류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관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곤)에서는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기곤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장류축제 개최시기 등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르면 ‘천년의장맛! 백년의미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산성 있는 산업형 축제 개최’를 목표로 장류축제 브랜드 가치 향상과 대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으며, 특히 11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대폭 개선 운영키로 했다.
또한 장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케팅 홍보 강화와 15만 내외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그리고 순창에서만 보고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시켜 축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를위해 다양한 장류체험, 공연 및 경연, 주민참여행사, 순창에서 생산한 농ㆍ특산물 판매, 5일장 재래장터, 영상 홍보관 운영, 장류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 학술행사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경쟁력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과 추진위원회에서는 순창장류축제가 지난해 2010년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금년 축제를 계기로 2011년도 우수축제로의 진입을 위해 기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꼼꼼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10월 8일부터 3일간 관광객 20만명 유치,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 50억원 달성목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류를 주 테마로 전통의 맛과 멋을 연출 할제5회 순창장류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관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곤)에서는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기곤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장류축제 개최시기 등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르면 ‘천년의장맛! 백년의미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산성 있는 산업형 축제 개최’를 목표로 장류축제 브랜드 가치 향상과 대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으며, 특히 11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대폭 개선 운영키로 했다.
또한 장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케팅 홍보 강화와 15만 내외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그리고 순창에서만 보고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시켜 축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를위해 다양한 장류체험, 공연 및 경연, 주민참여행사, 순창에서 생산한 농ㆍ특산물 판매, 5일장 재래장터, 영상 홍보관 운영, 장류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 학술행사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경쟁력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과 추진위원회에서는 순창장류축제가 지난해 2010년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금년 축제를 계기로 2011년도 우수축제로의 진입을 위해 기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꼼꼼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순창장류축제, 문광부 축제 선정관광진흥기금 7000만원과 도비 인센티브


순창장류축제가 구랍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10년도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문화관광유망축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그동안의 선정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선정규모 또한 2010년에는 총 44개축제로 대폭 축소한 가운데 순창장류축제가 당당히 신규로 포함됐다. 이번 축제 선정으로 순창장류축제는 관광진흥기금 7000만원과 이에 상응하는 도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
순창장류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고유의 전통발효식품인 장류를 주 테마로 프로그램이 다양할 뿐 아니라 순창고추장 임금님진상행렬, 도전기네스 메주만들기 등 축제내용 또한 독특해 향후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것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 중 인근 강천산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으며 장독모형 한지 조형물과 에어장독, 메주 터널, 천년의 정원 등 타 축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순창만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발굴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류ㆍ장수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여성ㆍ장애인 화장실 확대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외국인ㆍ대도시권 관광객 유치 적극 추진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웰빙 전통음식 장류로 지역 발전 활성화


장류 소재로 체험 프로그램 확대, 순창 발효음식의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맑은 하천 등 천혜의 발효환경을 갖춘 순창, 고려시대부터 유명


전라북도 남부 섬진강 상류, 노령산맥 줄기의 산간지대에 위치한 순창군은 인구 3만명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이곳은 크고 작은 맑은 하천으로 이어진 천혜의 발효환경(연평균 기온 13.2℃, 안개일수 77일, 습도 72%)이 갖춰진 지역으로, 조상대대로 이어온 장류산업(고추장)이 발달하여 전국 고추장 생산량의 43% 차지하고 있다.
순창 고추장의 제조방법 및 우수성에 대해서는 소문사설(1740년)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
또한 조선시대 임금 중 정조(正祖)는 입맛이 없을 때 순창 고추장을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정조실록(正祖實錄)에 기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려 말 이성계는 순창군 구림면 소재 ‘만일사’에 기거하고 있는 무학대사를 찾아가던 중 인근 마을 농가에서 고추장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이러한 일화를 매년 장류축제 때마다 순창 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순창읍내 일원에서 재현하고 있다.


슬로우 푸드(Slow food)로 각광받기 시작한 장류를 축제 소재로


순창군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친 전통을 지닌 장맛, 100세에도 건강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장수(長壽)의 뜻과 소망을 표현하기 위해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라는 슬로건을 걸고 올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류(醬類)는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쌈장, 초장, 소스 고추장 등을 통틀어서 말하는데, 순창 장류축제는 이러한 장의 역사와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장류 테마 축제이다. 순창군에서는 최적의 발효환경에서 빚어낸 순창 장류를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며 맛볼 수 있게 차별화하여 우리 전통 음식을 웰빙음식으로 인식시키는데 장류축제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패스트 푸드(Fast Food)에 대한 반성과 발효음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우리의 전통적인 발효음식인 장류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것과 맞물려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순창군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장류축제의 발전을 위해 장류 및 관광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강천산 관광 휴양단지 조성과 발효산업을 이끌어 갈 HACCP 메주공장 건립, 미생물관리센터 건설 등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장류축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순창 발효음식의 브랜드 가치향 상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나갈 예정이다.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 세상에서 가장 긴 메주 만들기


순창 장류축제에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순창 고추장 담그기ㆍ메주 만들기, 세상에서 가장 긴 메주 만들기,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등과 같은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경연행사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학술행사 등도 장류 관련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창 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 순창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ㆍ특산물 판매 행사, 순창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순창 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장류국제포럼, 장류축제발전 세미나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더불어 장독모형 한지 조형물과 에어장독, 메주 터널, 천년의 정원 등 타 축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순창장류축제는 이제 겨우 4회를 개최하였을 정도로 역사가 짧지만 이와 같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를 주 테마로 한 짜임새 있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0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도전 기네스 메주만들기’와 같은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여 실시하여 각종 언론매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통해 녹색관광 발전 계기로 삼아


순창군에서는 장류축제의 테마가 웰빙 음식이므로 축제를 통해 이곳을 웰빙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수교(구름다리), 등산로(6개 코스 55km), 병풍폭포, 구장군폭포 등 자연풍광이 뛰어나 지난해 방문객 수 백만명을 돌파한 군립공원 강천산 일대에 황토 맨발 체험길, 웰빙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순창군의 친환경 웰빙 관광지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순창군 복흥면에 위치하여 산림 관련 자료 3,285점 전시 중인 산림박물관과 구림면에 위치한 289ha의 회문산 자연휴양림을 순창 고추장 시원지, 장류 박물관, 장군목, 가인 김병로 생가 등과 연계하여 현대인들의 욕구에 맞는 웰빙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순창군에서는 앞으로 장류ㆍ장수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각종 편의시설 확충, 외국인 및 대도시권 관광객 유치 등 축제 장기발전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