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대웅제약[069620]은 요르단과 이라크에 '우루사' 등을 5년간 약 290억원 규모로 수출하기로 현지 유통사인 '이븐 씨나 드럭스토어'(Ibn Cina Drug Store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칼슘정', 항생제 '곰세핀', 비타민 '로맨씨산' 등 총 6개 품목이다.
현지 파트너인 이븐 씨나는 요르단과 이라크에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요르단과 이라크를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수출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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