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직도 돈 내고 커피 먹니?”…커피에반하다,‘ 공짜’ 모바일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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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도 돈 내고 커피 먹니?”…커피에반하다,‘ 공짜’ 모바일앱 출시
  • 황명환기자
  • 승인 2016.04.15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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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경쟁에 ‘무료 커피’ 맞불
▲ 커피에반하다 공식로고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500짜리등 저가 커피 경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무료 커피’로  맞불을 놓은 업체가 등장해 화제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대표 임은성, www.coffeebanhada.com)가 커피, 디저트 등 식음료 전 제품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리워드 모바일앱(이하 커반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커반앱에 따르면 복잡한 회원가입 없이 기존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을 통해 곧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이 아닌 진짜 무료포인트 적립 기능을 제공해 커반 매장에서 식음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료포인트는 커반앱에 탑재된 무료충전소를 통해 적립할 수 있다. 무료충전소에서는 광고보기, 앱설치, 앱실행, 퀴즈풀기,설문응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무료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이용자 참여도에 따라 무제한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커반앱 이용자는 무료충전소를 통해 획득한 커반포인트(CP)를 전국 350여개 커피에반하다 매장에서 식음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어 실제 공짜로 먹는 셈이 된다.
 
국내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대표적인 리워드 앱의 경우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의 최소 판매가격이 3천원 이상으로 값비싼 상품만이 마련되어 있고, 포인트로 우선 기프트콘 형태의 상품을 구매한 다음 이를 매장에 제시하여 사용하게끔 되어 있어 복잡함이 가중된다.
 
반면, 커피에반하다는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1천원에 불과해 무료포인트 적립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따라서 여느 리워드 앱보다 이용자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장에서 커반앱에 표시되는 바코드만 인식하면 이용자의 포인트 및 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 못지 않은 결제의 간편함도 함께 갖추고 있다.
 
커피에반하다 임은성 대표는 “천원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던 5년 전 그때처럼,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한 저가 커피 시장에서 한발 앞서 새로운서비스를 선보일 필요가 있었다”면서 “커피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무료포인트 모바일앱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커반의 커피를 공짜 혜택으로마음껏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커반앱은 지난해 이미 고객지향 리워드 모바일앱 관련 특허가 출원된 상태이며, 직영점에서부터 ‘광고보고 무료커피’, ‘쿠폰에반하다’ 등
시범서비스를 통해 초석을 다져온 끝에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우선 출시됐다(iOS는 향후 지원 예정).
 
커피에반하다는 리워드 모바일앱 출시기념으로 앱 설치 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한 모든 이용자에게 ‘핫 아메리카노 1잔 무료 쿠폰’을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offeebanhad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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