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한국의 소비재를 선보이는 수출대전이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21, 22일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2016년 케이프타운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했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화장품, 패션, 식품, 문구 등을 취급하는 참존, 휴롬, 농심 등의 한국 소비재 기업 47개사가 전시·상담관을 운영해 현지 바이어·유통사 100개사와 수출상담을 했다.전시장을 방문한 숍라이트(Shoprite), 픽앤페이(Pick n Pay), 울워스(Woolworths), 클릭스(Clicks), 스파(Spa) 등의 현지 소비재 전문 업체와 유통사들은 한국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약품과 화장품,
관광·여행 | 김영목 기자 | 2016-11-2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