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 신혼 부부 허니문 '각광
동화 속 궁전같은 성 ,주변 경관 뛰어나
[코리아포스트 김성민 기자]남다른 허니문을 만끽하기 위해 동유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체코가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프라하에서 1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 호텔인 샤토 므첼리는 주변의 경관을 비롯해 뛰어난 인테리어와 격조높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지사장은 “이곳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점차 유명해져 온라인과 여행사를 통해 이곳을 예약하는 손님들이 정기적으로 매주 있다."고 전했다.
1 분기 한국 관광객 전년 동기대비 46 % 성장
체코 통계 당국에 따르면 올해 1 분기까지 체코를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82,011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로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 4.8%) 지난해 체코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322,000 명이다.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지사장은 “긍정적인 상황과 시장에서의 유리한 위치, 자유여행객의 성숙함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체코관광청은 다양한 체코 여행 콘텐트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지인 모라비아 지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로모우츠, 브르노와 같은 모라비아 지역의 도시들은 프라하에서 기차로 이동 가능하며 브르노 체코 제 2 의 도시로 호텔과 레스토랑이 잘 갖춰져 있는 대도시이다. 미쿨로프와 플제 와인 셀러 거리는 한국인들의 새로운 여행지로 적합하다. 웅장한 성과 어우러진 정원, 로맨틱한 호수가 갖춰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레드니체-발티체 지역도 패키지 투어 여행의 코스로 추천한다.
체코 방문 시 여행자 보험은 필수!
외국인 체류 법 326/1999 조(Zakon č. 326/1999 sb. o pobytu cizinců na uzemi ČR)에 의거, 체코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영문 보험증서를 반드시 소지하고 다녀야 하며 이를 어길 시 1,500CZK 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한 체코 대사관에서는 관광 목적으로 출국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다.
- 대한민국 국민은 관광 목적으로 90 일 무비자 입국 가능
- 출국 전 보험 가입 필수
- EU 국가에 본사 혹은 지사가 있는 보험회사
- 체류 기간 동안 보험이 유효해야 함. 유효 가능 국가 또는 영역 반드시 명시
(예: Schengen States)
1) 질병, 사고, 상해 등에 대한 해외 의료 서비스
2) 사망 보장 금액
3) 본국송환 보장 금액
(1), (2), (3) 각각의 항목 최소 30,000Euro 이상으로 명시된 보험 증서(영문) (30,000Euro 는 총합이 아니며 각 항목 당 최소 보장 금액이 30,000Euro 이상이 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