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입차 50여종 쏟아진다…"25만5천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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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입차 50여종 쏟아진다…"25만5천대 판다"
  • 황인찬기자
  • 승인 2015.1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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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아우디·벤츠 경쟁 치열…폴크스바겐도 가세

[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 올해 수입차 업계가 각종 파문에도 역대 최다 국내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새해에도 신차를 쏟아낸다.

올해보다 많은 25만5천대를 한국인들에게 파는 게 목표다. BMW 등 기존 강자들의 공세가 여전한 가운데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도 파격 할인으로 기사회생한 폴크스바겐도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업계는 새해에 최대 50여종의 풀체인지(완전 변경) 또는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BMW는 내년 상반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1의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는다.

고성능 M시리즈인 '뉴 M2 쿠페', SUV급 X4의 고성능 모델 'X4 M40i'도 선보인다. 미니(MINI) 브랜드는 '뉴 미니 컨버터블'이 새해 국내에서 소개된다.

BMW 친환경차의 국내 출시도 눈길을 끈다. 내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인 330e, 740e, x드라이브 40e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BMW는 올해 국내 시장에 뉴 3시리즈와 뉴 7시리즈를 내놓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우디의 새해 출시 라인업도 화려하다. 새해에는 'A3 스포트백 e-트론'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컴팩트 5-도어 해치백 'A3 스포트백'의 PHEV 모델이다.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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