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출범 ...재난안전 새로운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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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출범 ...재난안전 새로운 지평 열어
  • 이명옥
  • 승인 2024.09.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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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산업 체계적 발전과 국가 경제 기여 목표
정부, 국회, 산업계, 학계, 기술인 등 200여 명 참석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행안부 허가 설립 ,최초의 단체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제1대 협회장을 맡은 서병일 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있다.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제1대 협회장을 맡은 서병일 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있다.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KoDSIA)가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발대식은 재난안전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국가 경제 기여를 목표로 한 첫걸음으로, 정부, 국회, 산업계, 학계, 기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단체로  재난안전산업의 성장과 관련 사업자와 전문가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워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워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날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제1대 협회장을 맡은 서병일 협회장( (주) 원우이엔지 대표 )은 대회사에서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는 재난안전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 경제를 튼튼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회는 업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재난안전기술의 발전을 선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재난안전산업을 육성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에 참석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재난안전산업이 대한민국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가 발대식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재난안전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부터)서병일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회장과 박영일 한국안전리더스포럼 수석회장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서병일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회장과 박영일 한국안전리더스포럼 수석회장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이날 참석 하지 못하고 축사로 대신 전달했다.  조의원은 축사를 통해 “재난안전산업 종사자들의 사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 "며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가 국민안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역시 불참으로 축사문을  통해   “현대 사회는 다양한 재난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재난안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정부측의 아낌없는 협조를 전달했다.  그는  또한 “재난안전산업은 단순한 안전관리 차원을 넘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민간의 혁신적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에서 한국방재협회 등 5개의 유관단체와 업무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이성진 회장,  한국기술사회 장덕배회장 ,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서병일 회장, 한국시설안전협회 곽수현 회장, 한국방재협회 방기성 회장, 한국안전리더스포럼 박영일 수석회장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이번 출범식에서 한국방재협회 등 5개의 유관단체와 업무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이성진 회장,  한국기술사회 장덕배회장 ,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서병일 회장, 한국시설안전협회 곽수현 회장, 한국방재협회 방기성 회장, 한국안전리더스포럼 박영일 수석회장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한국방재협회, 한국기술사회 등 5개의 유관 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이루어져 재난안전산업의 종합적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한화비전(주), 에스케이 플래닛(주), (주)아이디스, 쿠도커뮤니케이션(주), 이노뎁(주) 등 첨단안전관리 분야의 선도기업과 (주)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했다.

또 (주)홍익기술단 등 건설 시설 안전 분야 기업, (주)한국소방기구제작소, (주)위니텍 등도 회원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소방 관련 전문기업으로서 재난안전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및 관련 서비스와 연관있는 기업들이다 .

출범식 단체사진
출범식 단체사진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을 비롯하여 충청권과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등 지역 소재 기업들이 고루 참여하였으며 재난안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사 등이 개인회원으로 참여하여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안전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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