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TV 시장 LG ,삼성 ... 국내외 각각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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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TV 시장 LG ,삼성 ... 국내외 각각 1위 수성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4.08.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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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각각 공감지능(AI)으로 완성 으로 TV 압도적 1위 수성
LG 올레드 출하량 134만 700대… 올레드 점유율 약 53% 차지
삼성 금액 기준 점유율 28.8%로 글로벌 1위 지속
 무선 LG 올레드 TV(M4)
 무선 LG 올레드 TV(M4)

 

 올 상반기  TV 시장은  LG  ,삼성이  각각 국내외시장에서  1위를 수성한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에 따르면 상반기 LG 올레드 TV 출하량 134만 700대로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 약 53% 차지 올레드  압도적 1위를  수성했다.특히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고속 성장 속 LG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 58%를 차지했다.이는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라인업 앞세워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 공략이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했다.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올레드 에보(evo)’를 필두로 투명, 무선, 벤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40형~90형)을 앞세워 차세대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올 상반기에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글로벌 프리미엄 TV 수요 반등에 힘입어 프리미엄(1,500불 이상) TV 시장 내 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약 32%였던 OLED TV의 비중은 1년만에 13%p 증가했다.

특히, 유럽 TV 시장 내 OLED TV 매출 비중 역시 16.9%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와 함께 양대 프리미엄 TV 시장 중 하나인 유럽은 전 세계에서 OLED TV 수요가 가장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8%의 압도적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출시한 24년형 무선 올레드 TV 라인업을 앞세워 하반기 초대형∙프리미엄 TV 수요를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상반기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1,076만 9천 2백 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전체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16.6% 점유율을 차지했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 위축에도 LG전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유통재고 건전화 노력을 지속 기울이는 한편,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 LG전자의 TV 매출 가운데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전 세계 TV 출하량은 9,446만 5천 9백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 했다. LG전자를 포함한 전체 글로벌 올레드 TV의 상반기 출하량은 254만 9천 8백 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며 지난 몇 년간 이어진 글로벌 TV 시장 수요 둔화로 주춤했던 성장세를 소폭 회복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Neo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Neo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AI TV 를 앞세워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역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를 인용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28.8%를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 지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상반기 삼성TV가 달성한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출시한 AI TV를 비롯해 2,500$ 이상과 초대형 TV,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8.3%를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

2,500$ 이상 프리미엄 시장의 경우 5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타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했으며, 가장 경쟁이 치열한 1,500$ 이상 시장에서도 QLED TV 판매 호조로 5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특히, 98형 판매 호조로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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