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대구치맥페스티벌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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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구치맥페스티벌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 부스 운영
  • 유정인
  • 승인 2024.07.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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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 및 음주운전 근절 OX 퀴즈 등 이벤트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7월 3일부터 7일까지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Ignition Interlock Device, IID)’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10월 상습 음주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를 앞두고, 법 시행 안내와 음주운전 근절 인식 제고를 위해 장치 제조업체 센텍코리아(대표 유도준)와 함께 체험부스를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해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미국과 유럽 다수 국가에서 상습 운전자 차량 설치 의무화로 재범률 감소 효과를 얻은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10월 25일부터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람은 일정기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만 운전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치맥페스티벌 방문객들은 오비맥주와 센텍코리아 부스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직접 불어 보며 기기의 작동 원리와 실효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이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체험하고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휴대용 음주측정기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부스에서 시민이 ‘음주운전 근절 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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